성 경 : 예레미야 50장
제 목 : 북방 바벨론(소련)의 재앙과 이스라엘의 구원
사
10:5 "화 있을진저 앗수르(소련)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12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소련)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계
17:3~5절에 짐승을 탄 음녀의 이마에 '큰 바벨론'이란 이름이 있는데 이 짐승은
시대마다 존재하여 7대법을
지키는 주의 종들을 대적해 온 적기독 국가이다.
7머리 짐승
중 일곱째
머리는 바로 이 시대에 우리가 싸워야 할 큰 바벨론이다.
1. 바벨론(소련)의 멸망과 선민의 회복 : 1~13
『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
이 예언은 창 3:15절의 예언이 최종적으로 성취되는 인류종말의 역사이다. 용이 권세를 준 일곱머리 짐승 국가는 애굽부터 시작하여 사단의 권세를 행하고는 차례차례 망해왔다. 구약의 5개 짐승국가(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대 바사, 헬라)가 하나님 종들의 영권 앞에 멸망했고, 신약의 로마 제국도 예수님의 십자가 도에 의해 결국은 굴복하고 말았다. 이제 인간 종말의 북방 러시아(소련)도 겉보기엔 살아 있는 듯하나, 여섯째 머리까지 멸망한 사실로 보아 실상은 예언대로 이미 멸망한 것임을 우리는 앞당겨 확신할 수가 있다(계 17:17~18. 사 37:36~. 렘 51:11~,19~26).
"열방
중에 광고하고... 기를
세우라"
하셨는데, 기호는 성경의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사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 기호는 당연히 십자가의 기호를
말함인데, 세계 통일의 기호로서
인류 역사는 이 십자가 기호를 통하여 두 차례 승리하면 새 시대 천년왕국을 거쳐
영원 무궁세계인 천국 파라다이스로 변화되는 것이다. 계
11: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렘 4:21~, 6:1~을 보아도 유다의 기호로 인해 알곡이 모집될 것을 알 수가 있다. 북방은 한 때 힘으로 위세를 떨치겠지만 막대기로서의 사명이 끝나면 하나님의 영권 앞에 무참히 꺾이우게 된다. 슥 4:7~ 스룹바벨의 머릿돌 역사에 북방(큰 산)은 티끌같이 없어지고 돌이 태산을 이루게 되는데(단 2:35), '태산'이란 돌의 나라 즉 예수님의 메시야 왕국을 뜻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기호"를 들고 돌진하여 승리할 자격을 주신다. 아멘!
시편 60: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기(旗)를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
3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 하여 그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이 나라는 메데-바사 연합국인데, 구약 당시 바벨론을 기준하여 볼 때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본절의 말씀은 고레스가 벨사살의 목을 치므로 성취되었다(단 5:30~31). 그러나 본절 3절의 내용이 최종적으로 열매맺는 것은 사 13:17~22절 예언이 성취될 때이다. 이것이 구약을 들어서 종말을 보여주는 예언의 기법인데, 하나님이 쓰시는 고도의 예언기법인 이 실물과 그림자 관계는 우리가 종말에 세계를 향하여 예언서를 다시 외치는 일 곧 "하나님이 그 종들에게 전하여 주신 말씀을 ....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는 일"을 가능케 한다.
『
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 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
"그날
그때...돌아오며"
이스라엘 자손 12 지파가 바벨론에서 돌아와 새 시대에 들어가는
것은 구약 때는 70년 회복(렘 25:11~12, 29:10. 단 9:1~3)으로 보여 주셨고(에스라
1~6장:), 종말에 영육간에 완벽히 이루어질 때는
예수를 섬기고 계시록을 사랑하는 영적
유다 국가의 70년 회복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미 영적 유다의 회복은 197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슥 1:12) 깊이 감추어진
비밀이다. 구약 때 스룹바벨 총독이 약
5만명
정도와 함께 고토로 귀국하였는데, 이 출바벨론 역사는 종말 영적 유다를 기점으로
하여 이루어질 세계적인 초막절 역사를 미리 보여주신
것뿐이다. 슥14:16~이하를 보면 초막절에 나아와야 육체가 보호 받게 됨을 말씀하셨다.
"열국 중에...", "천하만국 중에..."라는 표현으로
보아 이는 세계적인 역사임이 분명하므로, 세계를 향하여 외치는 다시 예언은 바로
이 마지막 절기 초막절을 이루기 위한 준비단계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3대절기
중 2개 절기가 이면적으로 완벽히 이루어졌으니 이제 남은 절기는 초막절기 하나뿐이다.
사단의 세력을 무찌르고 알곡을 모아들이는 추수의 역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도,
그의 종들도 다 함께 해산의 수고를 하게 되는 것이 성경의 작정이다(사 42:14, 66:6~9.
미 4:10. 계 12:2~5). 더불어 이 해산수고 역사에 목숨바쳐 나아갈 자들을 이 작고 멸시받는 제단에 때에 맞게 다 연합시켜 주실 것을
우리는 또한 믿는다.
『
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
유대의 지도자들이 부패하므로 유다 백성은 예언대로 북방 칼에 죽거나 흩어지게 되었고(렘 39장). 그 후 70년 만에 회복된 것이 BC 538년 고레스 해방령에 의한 귀국이다. 그러나 비극적인 우상숭배는 계속적으로 이어진다. 선악과의 악질인 패역이 뼛골 속에 깊이 뿌리박힌 결과라 할 수 있다. 패역으로 인해 사단에게 질질 끌려다니며 속은 결과로 되돌아온 것은 어느 시대나 "북방 칼"이었다.
『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
유다(교회)의 범죄로 인해 바벨론 군대가 침략한 것이니 만큼, 원수가 제 스스로 생각하기를 '우리는 여호와의 손에 들린 막대기 노릇만 하였으므로 무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들의 소리일 뿐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방 무신론 강대국가들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하나님 앞에 죄가 된다. 따라서 벌써 심판받았어야 하나, 선민을 징계하기 위해 잠시 살려두신 것뿐이다. 그랬다가 유다의 회복연대인 70년이 찼으므로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바벨론 몽둥이는 고레스 앞에 멸망케 되었던 것이다(B.C.538). 영적으로 환원하면 넷째 짐승(단 7:7~)이요, 일곱째 머리(계 17:10~11)인 종말의 큰 바벨론(러시아)도 결국 말세의 고레스 사명 앞에 거꾸러지고 만다는 내용이 된다. 이를 믿지 않고서는 말세의 동방 고레스 사명에 쓰임받을 수 없다. 스룹바벨에게 위탁된 하나님의 인(학 2:23)., 다림줄과 머릿돌의 역사(슥 4:7~11)는 바로 해 돋는 동방 KOREA의 고레스의 역사이다. 이사야 45:1~5절 말씀과 48:6~8절의 말씀은 바로 초막절 때 쓰임받을 동방권세를 예언한 것이다.
『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같이
하라 』
출바벨론만이 살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창 15:13~ 언약대로 430년만의 출애굽은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려고 마련하신 구원의 길인데, 광야 40년 시험에 빠져 다 죽고, 겨우 두 사람 곧 여호수아, 갈렙만 남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일! 이는 인간 종말에도 경계삼아 새겨야 할 생명의 기록이다. 지금은 유다(대한민국)를 중심으로 한 세계회복 곧 슥 1:12~에 기록된 70년 예언이 성취되는 중인데, 본절 8절과 같이 순종치 않고 모세 때의 백성처럼 애굽을 돌아보고 롯의 처와 같이 뒤를 돌아본다면 또다시 비통하고 처참한 사망을 당하게 될 것이 아니겠는가? 고로 슥 2:6~7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하신 말씀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양식인 것이다. 제 양식을 남에게 빼앗기는 자도 어리석은 자요, 제 양식을 제 것인 줄 모르고 썩히는 자도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이다(계 18:4 이하~).
『
9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유다를 해방시킬 나라는 메대와 바사로 이루어진 큰 연합국이다. 이것은 종말에 전 세계 영적 이스라엘, 야곱의 자손들을 영적 바벨론으로부터 구원시킬 사명이,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바사인과 같은 동방 종들에게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사 13:17). 이사야 13:3~5절은 우리를 위한 교훈으로서 구약 때 메데-바사 연합군은 저 예언을 온전히 이룬 자들이 못 된다. 이 말씀이 하나님 안에서 올바로 열매맺으려면 동방 땅 끝에서부터 세계를 향하여 "우리가.." 하며 외치고 나오는(계 7:3) 무리가 전 세계의 144,000 명을 이끌어 내어 하나가 되어 역사해야 한다. 유다 막대기에 에브라임 막대기가 연합되어 "극히 큰 군대"(겔 37:10)를 이루면 위 예언은 온전히 성취된다.
『
11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같이
뛰며 힘센 말같이 울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
"하나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는 바벨론이다. 천하를 호령하던 우두머리 바벨론은 이제 열방의 말째가 된다. 영영히 황무지가 된다. 조금 있으면 공산주의 짐승사상과 그들의 무력체제는 아마겟돈을 통해 없어지고,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산업인 새로운 시대가 1000년 간 건설될 일만 남아있다.
2. 바벨론 공격과 교회의 사죄 : 14~23
『 14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15 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지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고레스 군대가 바벨론을 쳤듯이, 인간 종말에도 계 6:1~2절의 "흰 말 탄 자"(예수님)가 활을 가지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심이다. 그래서 "또 이기는 역사"가 실행되는 계시록 14~19장까지 이루어지면 큰 바벨론 북방 붉은 짐승, 7째 머리가 아마겟돈에서 멸망당하고 새 시대는 도래한다. 새 언약을 전할 때는 모든 종들이 사단에게 맞아 순교하였으나 새 일을 행할 때는 사 42:13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하신 대로 사단의 세력을 철장권세로 파하고 나간다. 철장권세 줍소서
『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산에서 만족하리라 』
이스라엘이 70년간 흩어졌으나 회복 연대가 될 때 기록한 말씀대로(렘 25:11~, 29:10. 단 9:2) 진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귀국시키셨다. 이렇게 당신의 자녀들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모리아산, 시온산으로 다시 귀국시키신 것은 그 사막과 같은 땅에서 영원히 살라 하심이 아니고, 오직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이 구약의 때와 같이 동방 고레스 역사로 회복되어(스룹바벨 단체의 귀국) 계 14장같이 시온산에 예수님과 함께 서서 아마겟돈 전쟁으로 승리하고(계 16:12~17) 새 천년 안식을 기업으로 얻어누릴 것(사 49:8~)을 그림자로 보여준 역사였던 것이다.
『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돌아보지 아니하시고(슥 3:9) 새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이다. 구약 때는 새 언약도 없었으니 출바벨론 시(時) 모든 죄를 그대로 가지고 귀국했던 것이다. 그러나 종말은 새 언약으로 자범죄를 씻어(사 53장, 슥 13:1~) 영혼을 구원하시고(벧전 1:9~. 히 10:39), 거기에 종말의 2차 역사인 새 일 교훈을 더하여 패역한 육체를 개조시켜 주시기 때문에(사 57:15~19, 호 14:4~, 사 19:19~22, 사 42:9~, 사 43:1~19), 종말의 출바벨론 역사 곧 초막절 역사가 성취되면 영육간에 완전한 의인, 죄없는 사람으로서 완전한 구원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 시대는 완전한 자들이 완전한 예수님과 더불어 복락을 누리는 천년왕국이 된다.
『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
위 말씀대로 144000명이 북방을 치고 계
16:12~ 아마겟돈 전쟁에서 멸공진리로
악의 세력을 진멸케 된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이 예언대로 바벨론의 종말은 70년 만에 끝난 것이다. 이를 믿기는 너무도 힘이
들겠지만, 원리를 깨달으면 간단하다. 육적 유다의 70년 회복이 이루어지는 그 해에 유다의 원수
바벨론이 멸망하였다면, 종말에도 그렇게 됨을 어린아이같이 믿으면 된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부숴진 증거는 24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3.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징벌 : 24~32
『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
바벨론의 종말은 '70년'으로 정해져 있고(렘 25:11), '70년'이 필할 때 고레스가 일어나서 바벨론을 침으로써 이루어졌다. 단 5:25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 한 마디에 바벨론 왕 벨사살이 망하고(B.C.538) 메대와 바사에게 나라가 넘어가 단 2:32,39절의 '가슴과 두 팔'의 시대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표면적 역사는 인간 종말이 되어 이면적으로 결실한다. 최종 결실기인 이 시대에 구약 그림자의 모형대로 슥 1:12~ '70년 회복'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이 예언대로 북방 바벨론(러시아)이 영적 유다의 '70년'의 위력 앞에 멸망당했음을 믿으라! 두 눈으로 이 사실이 확인되는 때는 초막절(7.15)을 분수령으로 하여 벌어지는 세계적인 '5개월 환난' 때이다.
이와 같은 동방역사의 줄거리는 앞서 여러 번 말한 바, 실천적 예언의 기법을 깨달으면 쉽사리 이해된다. 표면적 유다의 히스기야 왕 14년에 이루어진 사 37:30~37절 예언의 성취는 종말의 동방 유다의 권세를 믿으라고 예고편으로 보여주신 사건이다. 그림자와 실물은 크기는 달라도 모양새는 같다. 따라서 종말의 동방 유다 나라에도 히스기야처럼 14년 이상 치리한 자가 있기만 하면 안성맞춤이다. 때마침 이 나라에는 '박정희'라는 투철한 멸공 대통령이 존재하였으니, 이 역사에 대입해 보면 성경 예언이 '그림자-실물' 구조로 되어 있다는 주장에 진실성이 확보될 것이다.
성경에 기록되길 히스기야 14년(사 36:1)에 유다를 치러 온 북방 앗수르가 멸망할 징조는 그 해부터 임하는 풍년이라 하였다(사 37:30). 박대통령 14년은 몇년도인가? 그가 집권한 것이 1961년 5.16 때이니 이에 14년을 더하면 1975년이 된다. 만일 1975년부터 한국 땅에 보릿고개가 사라지고 풍년이 임했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경영이 아니라고 말할 자가 누구이겠는가? 통계청에 확인해보라. 한국 땅에는 1975년부 풍년이 들기 시작하여 아무리 농사가 안 되어도 해마다 평작은 넘고 있는 실정이다. 천재 만명을 동원해도 다른 나라 역사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찾아낼 수 없다. 동방 고레스의 사명은 오직 아시아 셈의 장막 동방 땅 끝의 '대한민국'만 위임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약의 유다와 종말의 한국은 정치나 종교나 인접강대국들의 지리분포 면에서 그 모양새가 유사한 쌍둥이 나라이다.
단 2장 44~이하에 발가락 시대인 열왕의 때에 공중에 '뜬 돌'이 우상의 발을 치면 우상은 티끌같이, 먼지같이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어 온 천하에 가득 차는 묵시가 나오는데, 이것은 구약 동방 바사의 고레스가 구약 북방 바벨론을 때리듯, 종말의 동방 고려(KOREA)국에서 마지막 짐승 북방 바벨론을 때려부수되 고레스와 같은 권세인 '스룹바벨' 머릿돌 권세가 나타나 알곡을 모으고 쭉정이를 심판하는 성부 하나님의 초막절 역사를 이루어낸다는 묵시들과 일맥상통한다. 6,000년간의 선악 대전쟁을 종결시키는 세계통일의 역사는 70년의 포로기를 마치고 가나안을 되찾아가는 천년왕국 건설의 역사이다.
유월절이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 권세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니 할렐루야! 오순절 역시 성자 예수님이 성령을 보내심으로 이루셨으니(요 14:26) 할렐루야! 초막절 심판역사도 성부 아버지께서 성자에게 모든 심판권을 넘겨주심으로 이루어지니(계 5장 - 인권인수) 할렐루야! 모든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행 4:12)으로 인하여 실행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니,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단 8:25. 딤전 6:15. 계 17:14, 19:16)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세 무궁토록 찬미 찬송 받으실지어다. 아멘!
『 25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내신"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치고자 하신다. 일이 되어지는 순서를 보면 이렇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부패 타락한다 ⇒ 바벨론이 성민과 그 나라를 철저히 짓밟고 유린한다
⇒ 교만한 바벨론은 자기 사명의 한계도 모르고 세상을 향해 죄악을 충만히
쌓아간다 ⇒ 모든 악을 제해 버릴 심판기가 도래한다 ⇒ 주님의 의로운 분노의 병기들(144,000/사13:5)이 이
땅 위에 등장한다 ⇒ 교만한 악의 세력은 완전히 진멸된다.
구약 고레스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명을 받아 바벨론을 쳤는데, 그의 강권역사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생활로부터 해방되어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이
구원 받는 역사에서도(계시록 7장) 고레스와 같은 사명을 가진 '7배 강한 종들'이 강권역사를
이루게 될 것이다(사 43:18~). 과거 출애굽 때 애굽을 쳤던 모세의 능력과(430년),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거짓선지의 무리를 도륙했던 엘리야의 능력이 마지막 동방 고레스 사명자들에게
임하여 - 구약의 바벨론을 단 칼에 베어 버렸던 것처럼(70년) - 종말 악의 세력 666을 진멸할
것이다. 주님의 의로운 심판병기 144,000명이 일어나 흰 옷 입은 무리를 구원시키고,
3일 반 죽었다가 들림받고 시온산에 예수님과 같이 강림하여 붉은 용(600)과
바벨세력(66)을 쳐부술 일! 이것이 주님이 당신의 백성을 아름다운 시온산,
예루살렘, 천년왕국, 새 시대로 귀환시키기 위하여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마지막 일"이
되는 것이다.
『
26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
"먼 데 있는 너희"란 동방 '메대-바사' 나라를 가리킨다. "무더기 같게 하라"는 것은 바벨론 사상을 심판하라는 것인데,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없는 심판을 의미한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진멸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했다. 종말에도 구약 때 있었던 심판과 동일하게 행해진다(사 46:10).
『
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
"그 황소를 다 죽이라" 함은 70년과 더불어 바벨론 마귀 떼들의 사명이 끝났기 때문이다. 황소는 성경에 총 6번 등장하는데, 예수님을 못박은 6째 짐승 로마와 유대교권 역시 본절과 더불어 마귀 떼로 표현되었다(시 22:12). 그 외에는 제물용(시 69:31. 히 9:13, 10:4)과 선물용(창 32:15)으로 기록되었다. 주의 종들은 사명을 마치기 전에 죽을 수가 없고, 마귀의 종들은 사명이 끝났으니 살려둘 필요가 없다. 다니엘 2장의 금머리 사명이 끝났으니 그 정부와 정객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라는 뜻이다.
『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
여호와께서 보수할 때에는 먼저 북방을 들어서 세계 교회를 시험해 보는 일이 있고, 그 다음 심판을 행하시게 된다. 계 9:1~12절의 다섯째 나팔은 세계 교회를 미혹해 보는 시험기간이다. 마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이 미혹을 이기기 위해 주님은 한 제단을 세워 주셨는데, 바로 학 2:10~23절의 스룹바벨 성전이다. 이 제단에 맡겨진 하나님의 인은 종말의 미혹을 뚫고 나갈 강력한 도장인데, 이 강권역사가 바로 종말의 순의 역사이다. 1974년 9월 24일이 중요한 것은 순의 역사 시작을 위한 성전 지대가 세워진 날이기 때문이다.
『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
본 절은 바로 여호와의 초막절 역사인데, 유다 땅에서 일어나는 이사야 37장의 환난의 때이다. 유다는 선지국가로서 성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심판도 먼저 임하게 되는데, 북방이 내려옴으로 일어나는 10일 환난으로써 한반도의 쭉정이를 모두 쓸어버리게 된다(계 2:10). 그러나 쭉정이를 청소하러 내려온 앗수르 군대(북방 로스 군대)는 10일 환난의 끝날(초막절) 하룻밤에 송장이 된다.
『
30 그러므로 그 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
구약 때 예루살렘에 들어와 사 36:18~20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20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라고 외치며 극도의 교만을 보였던 앗수르와 같이 여호와를 무시하고 자기의 세력을 믿던 교만한 바벨론 정권은 다 무너지고 불에 살라질 것이다.
4.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징벌 : 33~46
『 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 주지 아니하거니와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
열방을 압제하고 주관하던 북방 원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비밀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전 2:6~9). 북방이라는 것은 유다를 위하여 막대기(사 10:5)로 잠깐 쓰여지고, 결국은 불못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계 19:19~).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저 북방이 만일 하나님의 예언서를 알았더라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대적하는 짐승의 행동과 주의 백성 유다를 훼방하는 교만한 언사는 쓰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러나 모든 것은 심판책에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질 뿐이다(사 41:4, 43:13).
『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
하나님이 보낸 고레스의 칼(말세종의 말씀의 칼)이 바벨론에게 임하므로 그들이 놀라는 가운데 멸망을 당하게 된다. 이 역사는 다음 말씀으로 완성되게 된다. 계 11: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종말에는 말씀 권세로 원수를 소멸시킨다. 증인권세 승리하리~ 새일성가 75장 3절
『
38 가뭄이 물 위에 임하여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人子)가 없게 하리라
』
바벨론에 가뭄이 임하고,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하셨다. 인간 종말에 계시록 13장과 같은 대환난이 오면 가뭄과 흉년이 들고, 대환난 끝에 가서 세계는 불바다가 된다.
『
41 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오나니 42 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는 것은 메대-바사 족속이다. 다니엘 2장에서 우상의 금머리(바벨론)가 위세를 떨치는 70년이 지나면 목과 가슴의 시대로 이어지는데, 은으로 이루어진 이 부분이 바로 메대-바사이다. 가슴에는 양 팔이 달려 있듯이, 메데와 바사는 연합하여 바벨론을 치고, 메대 왕 다리오가 먼저 2년간 왕 노릇을 하고 고레스는 섭정 통치를 하다 후에 고레스에 의해 병합통치되었다.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
43 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46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
본절은 계 16:17~21절의 내용과 동일하다. 모든 선지자는 사단의 역사가 성경대로 심판을 받아 새 천년 시대가 오면 바벨의 세력을 이 땅에서 찾아볼 수조차 없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계 18: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 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하셨으니, 말씀대로 이루어질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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