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나케리브 Sennacherib

 

성서의 "산헤립"과 동일 인물 / 아시리아의 왕(재위 BC 705~BC 681).?~BC 681.

사르곤 2세의 아들 / 곳: 니네베(지금의 이라크에 있음) / 별칭 : 산헤립 / 국적 : 아시리아

 

니네베를 도읍으로 정하고 새 궁궐을 짓는 한편 도시를 확장하고 아름답게 꾸몄으며, 지금까지 남아 있는 성의 외벽과 내벽을 세웠다. 센나케리브는 〈구약성서〉에 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전투에서 군대를 지휘하는 센나케리브, BC 690년경 니네베에서 발굴된 부조(부분)

Reproduced by courtesy of the trustees of the British Museum

내용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사르곤 2세의 아들. 왕의 치세에는 바빌로니아와 페니키아의 제(諸)도시가 이집트의 지원 아래 끊임없이 아시리아의 지배를 벗어나려는 반란을 기도하여, 그의 일생은 반란 진압을 위한 원정으로 시종하였다. 예컨대, 바빌로니아와 엘람의 동맹군이 봉기하면 이들과 싸웠고, BC 689년에는 바빌론으로 쳐들어가 이를 철저하게 파괴하였다. 또 이집트 침공도 기도하였으나, 원정 중에 역병(疫病)이 유행하여 실패로 끝났다. 한편, 문화면에서는 청동 주조법의 발명, 은환화폐(銀環貨幣)의 제작 등에 힘을 쏟고, 후기에는 니네베를 아시리아의 새 서울로 삼아 궁전을 조영하고, 수도(水道)를 부설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센나케리브는 《구약성서》에 ‘산헤립’으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다.

산헤립의 전쟁 기록 기둥(BC 7C초경) - 니느웨 출토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