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4. 오늘에 W.C.C 라는 신앙 노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나는 통합을 원하는 사람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비 성서적인 세력과 타협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자신을 망치는 노선이니 오늘의 W.C.C의 "통합"이라는 간판만은 찬성하는 바이나 통합의 방법이 사단의 세력을 막는 방법이 아니고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공산 진영에 소위 기독교 공산 연맹 단체의 사람을 회개시키지 않고 그 사람들에게 권리를 허용한다는 것은 기독교가 자체를 망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예를 든다면, 전쟁을 하는 군대가 적군이 자기 진중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망령된 행동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는 공산당과 조금도 연맹할 수 없다는 진리 사상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공산 기독교 연맹"이라는 자체는 공산당에게 이용을 당하는 단체인데 그러한 분자들에게 회의석상에서 언권을 허용하고 결의권을 준다는 것은 쑥물과 단물이 합하는 일이니 이러한 기독교 사상은 백전 백패하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진노의 막대기를 드신 것을 공산당으로 보고 막대기를 드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하나님 앞에 하나같이 회개하는 운동과, 성령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과, 기독교 종말의 기독교 진리로 통합을 시키는 새로운 역사가 있기 전에는 W.C.C 운동 같은 것이라는 것은 하등의 기독교와는 관계가 없는 망령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진하고 어리석은 양떼들은 감언이설에 속지 말아야만 살게 됩니다. W.C.C의 말을 진리로 믿고 따라간다면 머지 않은 장래에 가련한 양들은 울면서 쫓겨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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