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권리


 

첫째 : 사람을 마귀로서 꾀어 볼 권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꾀어 보는 목적은 사람이 망하는 것을 목적한 것이 아니고 완전한 왕권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꾀어 보는 것이니 우리 사람으로서 마귀가 시험할 때에 불평이나 원망을 둔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로 인정됩니다. 만일 어떤 학생이 선생님이 자기를 시험을 해 본다고 선생에 대하여 불평을 둔다면 학교의 법칙을 어기는 일이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가 말씀대로 지키는가 시험해 보는 일을 원망한다면 하나님의 왕국 건설을 방해하는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약 1:2절을 본다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였고 12절에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면류관을 주기 위하여 시험을 해볼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둘째 : 도와줄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군 천사를 낸 것은 도와줄 권리를 행하고자 한 목적이요, 마귀를 낸 것은 시험해 볼 권리를 행하고자 하는 것이니 먼저 마귀로 시험해 볼 권리를 행할 때에 끝까지 마귀와 싸우는 자라면 천사로 보호해 줄 권리를 행하는 것이니 이것이 마귀와 천사의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얼마든지 꾀어 보라고 권리를 주었고 천사는 얼마든지 도와주라는 권리를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 12:7이하를 보면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며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를 못하였다"고 한 것을 보면 이 싸움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하여 싸우는 것인데 용의 앞잡이는 계 13:2절에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머리가 상했다 나은 짐승에게 주었다"고 했고 11절에 보면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고 한 것을 보면 분명히 붉은 짐승의 정권과 거짓 선지의 교권의 사상은 붉은 용의 감화를 받은 사상이라고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사상을 대립하는 사람이라면 자동적으로 진리의 멸공사상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붉은 용을 들어서 꾀어 보는 것은 천사의 보호를 받고 새 시대에 들어갈 참된 신앙 사상을 가진 성도로서 새로운 시대를 이루기 위한 목적입니다.

 

셋째 : 완전 승리를 이루게 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신이시니 마귀를 들어 쓸 권리도 있고 천사를 들어 쓸 권리도 있으니 이겨야할 권리도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하여 마귀와 싸우는 자'를 천사로 싸워주는 동시에 권세를 주어서 당신의 사람으로 승리케 하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의 끝은 사상전으로 맺는다는 것(4대병마와 사상전쟁)을 가르친 것이 인류 종말을 가르친 다림줄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국경이나 민족을 따라서 이루는 것이 아니고, 누구든지 붉은 짐승의 표를 받은 자는 이 땅에서 완전히 멀망 받되 아마겟돈 최후의 결전을 통해서 이룰 것이며, 오직 사상을 지켜 사워 이긴 자들에게 이 땅의 통치를 맡긴다는 것이 계시록과 선지서의 요지가 됩니다. 그러나 최후의 승리는 인간 자력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는 데는 사람의 그 사상을 보고 올바른 신앙사상을 가진 그들을 통하여 새로운 나라를 이루실 것을 사 66:18절 이하에 가르쳤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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