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해 & 신원의 날


 

이사야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복음성가 듣기(클릭!)

 

은혜의 해라는 것은 메시야께서 유월절 양의 사명으로 오셔서 율법의 저주에 갇힌 우리를 위하여 율법의 요구인 사망(죄값)을 대신 치루어 놓으신 사건으로부터 이를 믿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여 하늘나라 시민으로 거듭나게 하는 역사를 말합니다.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 하였으니 은혜라는 것은 곧 죄많은 인간에게 예수께서 흘리신 새 언약의 보혈의 피가 전해지는 시기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즉 십자가 사건으로부터 예수 재림 시(時)까지 천국복음이 전파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히 9:20~28. 마 24:14). 이 은혜의 해라는 것은 눅 4:18~이하에 예수께서 설교하심으로 성취가 되어 오늘날까지 2000년간 흘러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재림시기는 더 이상 죄인 오라 하는 은혜시기가 아니요, 신원의 날이니 억울한 순교자의 호소와 이 땅의 참성도의 원수를 갚아주시는 심판날의 시기입니다. (새일성가 13장)

 

사 34:8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

 

신원하실 때에는 예언하신 그대로 성경따라 심판하실 것이니, 새 일 교훈(사 42:9, 43:19, 48:6. 렘 31:22)을 반대한 자들이나 이에 무지한 자들은 육체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사 1:20, 9:16, 8:20~22).

 

 

※ 다음은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한 광고판 말씀들입니다.

 

율법시대 광고판

① 신 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은혜시대의 광고판

② 갈 1:7~8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환난시대의 광고판

③ 계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결  론

 

옛 언약 율법에서 새 언약 은혜의 피를 더 얻게 하여 완전한 복을 주셨고, 은혜에서 더 완전하게 해 주시려고 환난날을 위하여 예비하신 예언의 양식, 새 일 교훈을 주셨으니, 은혜가 뭐고 신원이 뭔지를 알고, 시대와 때를 분별하여 양식을 받아먹는 자라야 예수님의 참된 양떼가 될 것입니다(마 24:45). 사 49:8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이 한 구절에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땅을 기업으로 상속할 때)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은 깊은 비밀입니다. 은혜의 사도로 부르심 받은 바울은 고후 6:2절에서 사 49:8절을 인용하되 상반절만을 뚝 잘라 설교하고 하반절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되는 때'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하반절은 2000년이 지난 지금 곧 주 재림기에 되어질 일입니다. 이 때가 바로 신원의 날인 것입니다.

 

때를 몰라 더 좋은 새 언약의 중보자 어린 양 예수님을 십자가에 박아 죽이고 아직까지도 옛 언약으로 하나님을 섬기려하는 유대인들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의 구원과 은혜를 주신 예수께서(사 49:8上) 이제 빼앗긴 에덴을 다시 찾아 우리로 하여금 천년간 안식케 해주시려는 이 때(사 49:8下) 예수님의 때를 따라 주시는 사랑(만나)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양의 피만을 고집하여 독사의 자식이 된 유대인의 미련이 은혜 받은 기독교 안에서 계시록과 예언서를 무시함으로써 반복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예언의 등불을 높이 들고서 이 땅의 악을 제하고 선을 택하여 버터와 꿀이 넘치는 신원을 베풀 때입니다. 주 예수여 이루시옵소서. 아멘!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