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머리 열 뿔
인류 역사에서 자기가 주인공인 줄로 착각하는 우상국가들의 멸망은 성경대로 성취되어 왔고, 또한 성경대로 성취되고 말 것이다. 다니엘 2:31~45절은 26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일어나 위상을 떨칠 우상국가의 멸망이 예언된 곳이다. 이제 일곱 머리 우상국가들과 열 뿔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자.
계시록 12:3절을 보면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참된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을 머리가 일곱, 뿔이 열인 붉고 큰 용으로 보인 것이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마귀가 머리같이 들고 일어나 교회를 대적하되 선지들과 사도들과 성도들의 시대적인 역사를 박해하며 일시적인 승리의 기세로 교만하게 교회들을 해쳐온 것을 묵시로 보여준 것이다. 이 해석은 계 17:7~14절에서 재해석된다. 일곱 머리는 일곱 산과 일곱 왕인데,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지금 있다(요한 당시 로마) 하였고, 일곱째는 아직 이루지 아니하였다고 한 것을 보면 역사적으로 일어나는 왕국들이 분명하다.
그러니까 요한이 계시록을 받아 쓴 시대가 로마 시대라면 다섯이 망하였다는 것은 과거의 왕국 애굽·앗수르·바벨론·마데 파사·헬라가 분명하고 일곱째는 붉은 짐승의 나라가 분명할 것이다.
일곱 머리
1. 애굽(이집트) (BC 1600~1200)
애굽 멸망 - 출애굽 12:29~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것을 다 치시매 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34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출애굽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 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신 언약이 성취되었다.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애굽은 역사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다.
2. 앗수르(앗시리아) (BC 900~625)
앗수르의 유다 공격 - 왕하 18:13~ 히스기야왕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하매 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27 랍사게가 저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로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28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질러 불러 가로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29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저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저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정녕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않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유다의 승리 - 왕하 19: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그러하므로 성경 이사야 36~37장의 예언은 이 종말에도 짐승국가를 그대로 멸망시키시겠다는 약속이시다. 종말의 모든 역사는 구약 때와 같이 이루실 것이다(사 46:10. 히 10:1. 사 11:16. 미 7:15. 고전 10:6, 10:11. 롬 15:4)
유다를 대적한 앗수르는 주의 천사의 칼에 멸망하였다.
3. 바벨론 (BC 606~536)
바벨론은 다니엘 2장에서는 가장 먼저 나오지만 실제로는 3째 짐승이다. 다니엘 선지자 당시 이미 애굽, 앗수르는 몰락한 나라로서 더 이상 초강대국가가 아니었다. 그러나 역사를 전체적으로 볼 때에는 다니엘 2장의 다섯 짐승에 애굽, 앗수르 두 짐승을 더해야만 일곱머리 짐승국가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바벨론은 다니엘에 의해 금머리로 표현된 국가이다(28절).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그 전성기는 끝나고 만다.
역대하 36:22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3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다니엘 3장에서 66 우상을 세워 경배를 강요하던 바벨론 임금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굴복했던 것과 같이(종말을 미리 고하는 역사/사46:10) 종말에도 북방 바벨론 정권이 유다의 하나님의 종들에게 멸망할 것이다.
다니엘 5: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제아무리 강성한 대제국이라도 여호와를 모르는 나라는 여호와의 참 종 앞에 하룻밤에 무너지는 것이다.
4. 메데 파사 (BC 536~333)
다니엘 2:39절에 "은" 같은 나라로 표현돼 있다(단 6:1~, 스 1:1~ 참조). 다리오가 먼저 2년간 왕 노릇을 하고 사위인 고레스가 통합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렸다. 다니엘 8: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다니엘 8: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다리오(고레스 장인) 왕 때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승리함은 인간종말의 동방역사 승리를 보여주심이다.
5. 헬라 (BC 333~63)
헬라의 알렉산더가 즉위하고 파사와 예루살렘까지 점령하고 헬레니즘의 전성기 시대를 누렸으나, 구약의 마지막 때가 되니 하나님의 뜻대로 유다 용사 마카비에게 패전하였다(단 11:35).
다니엘 2:39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 셋째로 "놋" 같은 헬라 나라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셨다.
다니엘 8: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 헬라 알렉산더(숫염소)가 죽고 4분국이 되어서 남·북의 정치대립 구도로 접어들었다.
다니엘 8: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21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22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피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구약 헬라의 종말 역시 신약시대의 인간 종말을 미리 보여주심이다(단 11장). 미리 보여준다 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의 등장과 그의 궤휼(미혹)과 이에 맞서는 진리 용사의 승리가 재현된다는 의미이다. 성경은 이 땅을 차지할 자들이 걸어갈 대본과도 같다.
6. 로마 (BC 146 ~ AD 1453)
누가 2:1~, 마 2:1~의 정치적 배경하에서 예수님은 탄생하셨다. 헤롯 왕 때에 출생하시고, 빌라도 총독에게 사형당하여 승리하셨다(4복음서 내용). 골로새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다니엘 2:40~ "철" 같은 나라 로마가 후에 동로마, 서로마로 분국됨. 서로마는 AD 476년에 게르만 민족에게 멸망. 동로마는 AD 1453년에 터키에게 망하였다.
7. 소련, 미국
다니엘 『2: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발가락 시대; 철과 진흙.
다니엘 11: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코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다니엘 『2: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열 뿔
계 17: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단 11:36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38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39 그는 이방 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열 뿔에 대해서는,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다 하였고(계 17:13, 단 11:39),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운다(계 17:14)는 것을 보면 배도적인 나라가 분명하다. 이것이 붉은 용의 역사적인 활동의 정체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참된 교회의 역사적인 계통과 거짓된 적그리스도의 역사적인 계통을 보여준 것은 종말적 교회와 종말적인 붉은 마귀 역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완전하게 보여주시기 위한 것이다. 짐승을 탄 여자는 음녀라는 것을 계 17:3절 이하에 가르쳐 주셨다.
말세 비밀을 간단하게 한마디로 말하자면 교회가 붉은 세력과 타협하면 반드시 망하고 끝까지 예언의 말씀을 사수하면 승리하고 새 시대를 이룬다는 것이다. 해를 입은 교회는 철장 든 종이 나옴으로서 교회는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고 붉은 용의 피해를 안 당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상까지 일곱 머리와 열 뿔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다음은 이 짐승과 열 뿔이 어떻게 하여 세상에서 권세를 잡는가와 3차대전과 일곱 머리 짐승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상고이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3차대전은 중동전쟁으로부터 시작된다. ☞ "3차대전은 두 곳에서"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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