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적인 '제7일 안식일'이 등장한 이유


 

하나님은 최초의 인간이 망친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복구하시려는 거대한 계획을 창세 전부터 갖고 계셨습니다. 에덴 축출이 있은 뒤 많은 세월이 흐르고.... 하나님은 다시 출 20장에서 선민에게 이러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제 7일은 안식일이니..."

 

새롭게 율법적인 안식을을 세우셨지요(천년안식의 모형). 그러나 죄에 물든 인간은 율법마저 지키지 못하게 되므로 '제7일 안식일'도 그들에겐 짐스런 날이 되었고...(선악과가 들어간 인간의 몸으로서는 율법의 안식일이 결코 그들에게 평안의 날이 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날은 돌에 맞아 죽을까 두려워 떠는 날이 된 채(민 15:32~36), '한 아기(사 9:6)'가 나실 때까지 1,500년간 외식의 세월만 흘러가게 됩니다.

'한 아기'가 이 땅에서 끊어져 없어질 때까지(단 9:26)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율법'은 '구원과 안식의 법'이 아니라 오직
'진노의 법'(롬 4:15)이 될 뿐이었고, 바울은 이러한 시대에 자신이 율법 안에서 의로운 줄로 착각하며 살다가 예수 믿는 자를 죽이러 가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난 후 성령을 받아 밝히 말하길...

 

히 9:10~ 율법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라는 엄청난 폭탄선언을 하게 됩니다. 진리를 말하매 유대인은 바울을 죽이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죽어도 바울이 전한 참된 안식의 주인 예수의 진리는 더 빨리, 더 넓게 퍼져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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