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난 딸 때려 숨지게 해
 


경주경찰서는 오늘 지체장애가 있는 2살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경주시 건천읍 34살 주모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주씨는 지난 6월 17일 자신의 2살난 딸을 자주 운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끝) 2003-10-09-08:33 김기현 기자


두살 딸 때려 살해한 아버지 영장


경북 경주경찰서는 오늘
두살배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주시에 사는 30대 남자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자는 지난 6월 자신의
두살배기 딸이 집 욕실에서 넘어져 울고 있다는 이유로 온몸을 때려 위장파열과 패혈증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 30대 남자가 지난 2월부터
음식을 많이 먹고 자주 운다는 이유로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구타를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자는 사건 직후 선천적 지체장애아인 아기가 유모차에서 넘어져 숨졌다면서 범행 사실을 극구 부인했지만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감정 결과가 나오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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