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다며 5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아버지가 5살 난 막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강원도 태백경찰서는 오늘 태백시 상장동 43살 심모 씨에 대해 상해 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심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5살난 아들이 평소 말을 듣지 않고 버릇이 없다며 고무 호스로 때리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 2003-08-29-10:43 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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