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자녀 3명 데리고 아파트 투신


오늘 저녁 7시 10분 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 모 아파트 14층에서 30대로 보이는 주부가 자신의 세 자녀와 함께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주부를 포함해 딸 두명이 숨지고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주부가 두 딸을 베란다 밖으로 먼저 던진 뒤 아들을 안고 뛰어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주부의 바지 주머니에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살기 싫다'고 적힌 메모가 발견됨에 따라 주부가 자녀들과 동반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 2003-07-17-19:31 하송연 기자


생명은 인간의 소유가 아님에도 살인마귀는 어미 속에 들어가 역사하였습니다.  2명은 즉사하고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이었다 하지만, 밤9시 뉴스를 보니 사망했답니다. 오늘밤 9시 뉴스는 참으로 슬픈 뉴스들로 가득했습니다. 북한은 아군측 초소를 향해 발포를 했고, 시민들은 버스 운전수를 마구 폭행하는가 하면, 군에서는 선임병의 구타에 못이겨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세 자녀를 아파트에서 밀어떨어뜨리고 자살한 30대 여인의 범죄는 주 재림기의 애굽사회에 '악마가 득세하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사 19:1~3).

마귀를 이길 힘은 "기록되었으되" 로 시작되는 말씀 권세뿐입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무장할 때, 사랑무장과 능력무장은 따라옵니다. 사랑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곳은 황폐와 저주와 살인과 멸망이 있을 뿐입니다.

이 혼란하고 악마가 득세하는 시대에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란 없습니다. 주의 손에 붙들리는 그것만이 승리입니다. 자그마한 어려움에도 비관하여 생명을 버리는 이 살인적인 시대에 우리는 예수께 힘입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뿌리며 흑암 속에 잠든 영혼들을 구할 기도의 향를 오늘도 채워야 합니다. 북방에는 힘들다는 이 사회의 하층민보다 훨씬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며 영육간에 굶주린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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