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회協-천주교 석탄일 축하메세지 발표
김동완 총무와 정진석 대주교 |
개신교계와 천주교가 부처님오신날(5월1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불교가 지난 1500년 동안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어온 것같이 새 천년 부처님 오신날에도 밝은 등불로 세상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는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에게 메시지를 보내 “불교와 천주교는 서로를 존중하며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 온 만큼 새 천년에도 세상의 평화와 인간구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등록 일자 : 2001/04/25(수) 23:15